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PEDIEN]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남 대표로 출전한 남해 출신 선수들이 잇따라 메달을 목에 걸며 남해 체육의 뛰어난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주목받은 선수는 남해군청 소속 복싱팀의 강지숙 선수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대회 복싱 여자일반부 웰터급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 강지숙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강지숙 선수는 올해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여자부 65㎏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검도 종목에서는 남해 출신 고태호 선수가 은메달을, 탁구 종목에서는 김다희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며 남해의 이름을 전국에 빛냈다. 남해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진주 명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태호 선수는 검도 고등부 단체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전국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남해 해양초등학교 출신으로 거제중앙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다희 선수 역시 탁구 고등부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남해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 선수가 경남을 대표해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은 지역에서 성장한 체육 인재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처럼 검도, 탁구 등 서로 다른 종목에서 활약하며 메달을 획득한 것은 남해 지역 체육의 저변 확대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는다. 특히 학생 선수들의 전국 규모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남해 체육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경남 대표로 전국체전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한 강지숙, 고태호, 김다희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남해 출신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기량을 펼치고 경남과 남해의 이름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역 체육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 1월 창단된 남해군청 복싱부는 전국대회에서의 꾸준한 우승 기록과 국가대표 선수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남해군 전문체육 발전의 선두 주자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육성을 통해 전국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