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군청



[PEDIEN] 양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최한 제3회 '양양에오면' 공동체활성화 성과공유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양 남대천 송이연어축제장 내 '모두의 동아리 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양양군이 지원하고 센터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양군 제3회 평생학습축제 '모두의 동아리'와 긴밀히 협력하며 평생학습과 농촌 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구축했다.

'양양에오면'이라는 행사명은 한 해 동안 성장한 공동체와 사업의 성과가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를 담아, 주황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한 공간 연출이 돋보였다.

센터가 담당한 1~8번 부스와 '모두의 마당'은 주민 두레동아리 회원들이 공간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주민 중심의 성과공유회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모두의 마당' 공간은 두레동아리 '새로고침'이 직접 조성하고 연출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성과공유 전시 공간인 ‘모두의 책장’에서는 동아리별 한 해 활동 성과를 집약한 책 16종과 센터 전체 사업 성과를 정리한 책 1종 등 총 17종의 기록물을 선보였다. 회원들은 전시된 책자를 보며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6년 사업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담은 온라인 성과공유집은 센터 홈페이지와 별도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5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스테핑양양'의 스포츠테이핑 체험 △'브레드양양'의 포카치아 만들기 △'전통규방 스밈'의 연어 키링 만들기 △'새로고침'의 정리·수납 컨설팅 △'바람꽃그림방'의 후우링 만들기 등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모두의 마당'에서는 동아리 '아통세'의 통기타 공연과 드링크랩의 음료 트렌드 및 레시피 시연이 이어졌다. '로컬레코드'는 축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동체의 스토리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양군 평생학습축제와 공간 및 운영을 연계하면서도, 센터 담당 구역에서는 시·군역량강화사업 참여 주민 공동체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성과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주민들이 단순한 사업 참여자를 넘어 지역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이끌어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양양군 평생학습축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배움과 공동체 활동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공동체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하고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