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경상북도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 틱톡코리아와 손잡고 영천의 숨겨진 매력을 담은 러닝 숏폼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이는 지난 9월 3일 체결된 ‘디지털 콘텐츠 및 AI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경북도는 틱톡의 홍보·확산 역량을 활용해 지역 자원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

이번 숏폼 콘텐츠 촬영은 지난 21일 영천댐 하류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배우 권화운을 비롯해 인플루언서와 일반 참가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천의 특색을 살린 러닝 코스를 달리며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임고서원, 승마시설, 지역 먹거리 등 다양한 명소와 체험 요소를 영상에 담았다.

촬영된 영상은 숏폼 콘텐츠로 편집돼 틱톡 등 주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와 영천시의 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까지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특히 2027년에는 ‘AI 콘텐츠 기반 글로벌 플랫폼 진출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틱톡샵 입점 지원, 해외시장 진출, AI를 활용한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크리에이터 연계 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시균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틱톡과의 협력은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지역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틱톡코리아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