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여성 리더들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국내연수'를 서울 일원에서 2박 3일간 실시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울진군 관내 각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단체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리더십을 배양하고, 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울진군정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수 첫날인 19일, 참가자들은 서울의 중심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종묘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조선왕조의 깊은 역사와 전통 의례 공간이 지닌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할을 심도 깊게 모색하는 '여성리더십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하며 참가자 간의 결속을 다졌다.
연수 이튿날부터는 본격적인 문화 탐방이 이어졌다. 서울시립미술관, 덕수궁 돌담길,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을 차례로 탐방하며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장소에서 얻은 영감은 울진군의 문화적 자산과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활용됐다.
마지막 날에는 서울숲 국제 정원 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울진군에 적용 가능한 자연 친화적인 정원 문화와 미래 지향적인 관광 모델을 탐색하는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옥수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시작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경험하며 여성 지도자로서 안목을 한 단계 더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연수에서 얻은 다양한 영감을 바탕으로 울진군 구석구석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늘 울진군의 복지 증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여성단체 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연수가 회원들의 역량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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