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하자 독도, 지켜가자 우리땅 ” (문경시 제공)



[PEDIEN] 경상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농암초등학교가 지난 10월 21일, '독도의 날'을 맞아 전교생이 참여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독도 사랑과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은 독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퀴즈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단계별 퀴즈를 풀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아침 해를 맞이하는 독도의 지리적 특성을 익혔다. 동도와 서도를 포함한 독도의 도로명 주소와 우편번호까지 확인하며 구체적인 정보를 습득했다. 이는 단순 암기를 넘어 독도를 우리 생활과 밀접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데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와 독도의 주요 지형 및 바위 이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독도의 지리적 위치와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퀴즈는 객관식과 OX 형식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모든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독도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직접 쓴 편지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영토에 대한 애착심을 키웠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간식과 선물이 제공되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배운 내용을 되짚어볼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퀴즈를 풀면서 독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많았다”며 “우리 땅 독도를 더 관심 있게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를 이끌어냈음을 보여준다.

농암초등학교 관계자는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를 단순히 지리적으로 아는 것을 넘어, 그 의미와 가치를 스스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영토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갖고 올바른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교가 미래 세대의 애국심 함양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