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2027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대비 ‘교사관찰추천제’ 연수 운영 (경상북도 제공)



[PEDIEN] 경상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이 2027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 30분, 문경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가 진행됐다.

교사관찰추천제는 학생의 단편적인 시험 성적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잠재력을, 학생을 가장 가까이에서 오랜 시간 관찰해 온 교사의 다면적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하는 제도다. 이는 재능 있는 학생들을 보다 폭넓게 발굴하고, 선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영재교육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동성초등학교 이규만 교사가 강사로 나섰다. 오후 2시부터 100분간 진행된 강의는 '영재의 판별과 교사관찰추천제 이해'라는 주제로 이론적 접근을, 이어 'GED 시스템을 활용한 교사관찰추천제 적용'을 통해 실제적인 업무 처리 방안을 다뤘다.

이후 2027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과 관련된 구체적인 업무 지침 전달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이 각자 소속 학교의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별 전달 연수 결과를 교육지원청에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연수 효과가 일선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선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의 꾸준한 관찰이야말로 단 한 번의 평가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숨은 잠재력을 찾아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영재교육의 내실을 더욱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