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함안군의원, 농촌 인력난․축산악취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촉구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 농촌 지역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와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성준 함안군의회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올해 500명까지 확대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한 인력 확보를 넘어 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얼마나 효과적으로 인력을 연계하고 지원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개별 농가의 고용 관리 부담을 줄이고 영농 시기별 수요 차이를 유연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작목별 수요를 맞춤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체계’ 도입을 제안했다.

이어 함안면 일대 양돈농가 10개소가 밀집해 있고 약 1만 8천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지역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했다. 최 의원은 “2023년 이후 177건의 민원이 접수되고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체감하는 개선 효과는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함안면 대상 지역단위 악취 집중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악취 원인 조사부터 시설 개선, 그리고 사후 검증까지 연계하는 통합 관리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최성준 의원은 “행정의 성과는 단순히 사업의 개수나 투입된 예산의 규모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농촌 인력 정책과 축산 악취 대책을 사업 추진 중심에서 성과 책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객관적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