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11월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용기 수거 확대 (산청군 제공)



[PEDIEN] 산청군이 오는 11월부터 음식물류폐기물의 위생적인 처리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표로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용기 수거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기존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던 방식에서 전용용기를 사용하는 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거 대상 지역을 넓혀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체계를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수거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4차 확대 사업의 대상 지역은 차황면 시장마을을 포함한 16개 마을이다. 차황, 오부, 삼장, 생비량면의 소재지권은 의무 수거 대상으로 지정되며, 비소재지권은 주민들의 수요 조사를 반영해 수거 대상 지역을 추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원활한 사업 참여를 돕기 위해 전용용기 356개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사업 시행에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부터 대상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 올바른 음식물류폐기물 배출 방법과 새로운 수거 체계 등을 안내하는 사전 홍보 활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017년 산청읍 소재지권에서 전용용기 수거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왔다. 이번 4차 확대 사업을 통해 전 읍·면 소재지권에 전용용기 수거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전용용기 사용 확대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위생적인 처리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