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지역 미술계에서 묵직한 족적을 남겨온 중진 서양화가 이일청 작가의 개인전 ‘바람의 땅’이 오는 24일부터 12월 10일까지 완산도서관 1층 완산마루에서 열린다.
전주 출신인 이일청 작가는 원광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서해대학 교수와 전북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미술 발전에 헌신해왔다. 한국-세네갈 교류전, 아세아 현대미술전 등 다수의 국내외 단체전과 17회의 개인전을 통해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전시는 이 작가의 18번째 개인전으로, 남원 아영면 작업실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관찰하고 포착해 낸 대표작 ‘바람의 땅’을 포함한 서양화 작품 2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자연의 생명력과 경외감, 서정적인 풍경을 자신만의 묵직한 필치와 독창적인 색채로 화폭에 담아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정서적 울림과 함께 바쁜 일상 속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산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미술계를 이끌어온 이일청 작가의 묵직한 작품 세계를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작가가 관찰한 자연의 숨결을 따라가며 잠시 쉼표를 찍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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