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올해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711만 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방한객 수인 1,894만 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0월 22일 발표한 2026년 9월 방한 관광 동향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206만 명으로 월 단위 2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증가한 수치로, 이러한 성장세라면 10월 중으로 지난해 연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방한 관광객 증가는 곧바로 관광 소비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외국인의 국내 관광 분야 카드 소비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47.7%나 급증했다. 이는 한국 관광의 매력이 더욱 커졌음을 시사한다.
또한, 수도권에 집중되던 입국 경로가 다변화되는 양상도 뚜렷하다. 비수도권 공항과 항만을 통해 입국한 방한객은 올해 9월 누적 기준으로 각각 324만 명과 158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7.4%, 14.5% 증가한 수치로, 지방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강정원 관광정책실장은 “방한 관광의 인지도 제고와 여행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해의 성과를 상세히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 한국 관광이 더욱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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