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관광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공예인문 클래스 “나는, 가구를 만드는 목수이다”교육과정 마무리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문화관광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진행한 공예인문아카데미 ‘나는, 가구를 만드는 목수이다’ 교육 과정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공예 교육이 주로 다루던 실습 중심의 결과물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공예의 역사와 작가의 철학, 재료 및 공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담는 ‘인문학적 접근’을 새롭게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교육은 갤러리잠에서 진행된 권원덕 작가의 전시와 긴밀하게 연계하여 구성됐다. 1차시에는 작가로서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했으며, 2차시에서는 실생활에서 출발한 공예의 역사와 장인정신, 현대 공예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3차시에는 권원덕 작가의 작업실을 직접 방문해 건축 미학, 목재의 물성, 작품에 담긴 이야기 등을 심도 있게 나누는 현장 탐구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다채로운 구성은 참여자들에게 공예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관계자는 “기존의 실습 위주 교육에서 탈피하여 전시, 교육, 인문적 탐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주민들이 공예의 본질적인 가치와 삶의 철학을 다각적으로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고 프로그램의 성과를 전했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재단 및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