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가 수산양식 분야의 숙련기술인 조정규 씨를 2026년 김제시 제4호 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시는 조정규 명장에게 명장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는 한편, 기술장려금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관련 분야 전문위원들의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조정규 명장은 숙련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김제시 명장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의결을 통해 제4호 명장으로 확정됐다.
1990년부터 고향 김제에서 메기와 동자개 양식에 전념해 온 조정규 명장은 수산양식 분야의 베테랑이다.
그는 1996년 국내 최초로 동자개 인공부화에 성공했으며, 한국동자개양식생산자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수년간의 연구 끝에 2019년에는 조선시대 수라상에 올랐던 고급 어종인 종어를 완전양식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안정적인 치어 생산 기반을 구축하며 내수면 어업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정규 명장은 2013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조정규 명장은 30년 넘게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양식 현장을 지키며 대한민국 내수면 어업 발전에 앞장서 온 숙련기술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지역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여 김제시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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