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지난 20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대학생과 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폭력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젠더폭력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 문제로 부각되는 교제폭력, 스토킹, 가정폭력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방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한, 지역 내 폭력 피해자 전문 지원기관의 역할을 적극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언제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은 없어져야 할 폭력 요소나 성차별적 고정관념이 적힌 비석을 쓰러뜨리며 해당 문구를 큰 소리로 외치는 '성평등 방해물 비석치기'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폭력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선물 뽑기 이벤트와 다양한 홍보 리플릿 배포는 학생과 교직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
정미화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미래 세대인 대학생과 지역 구성원들에게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피해자 지원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캠퍼스와 지역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양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현재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젠더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의료·법률 연계, 사례관리 등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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