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호통판사'로 알려진 천종호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 시민공감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여성친화도시의 핵심 가치인 존중과 배려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포용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 학부모, 청소년 관계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천종호 판사는 '존중과 배려로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김해'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소년재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마주했던 갈등과 위기 사례들을 소개하며 사람에 대한 존중과 공동체의 책임을 되짚었다. 이를 통해 회복과 포용의 가치를 강조하며,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상호 이해와 배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천 판사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며, 여성친화도시가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도시 정책임을 분명히 했다.
김해시는 이번 특강에서 형성된 시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7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한 참여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급증하는 1인 가구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기존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정영두 시장은 "이번 특강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해 함께 잘사는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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