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보훈가족의 새로운 쉼터 ‘보훈회관’ 준공·개소식 개최 (신안군 제공)



[PEDIEN]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신안군 보훈회관’이 마침내 그 문을 열었다. 지난 10월 20일, 신안군 압해읍 학교리에서 열린 준공식 및 보훈단체 개소식에는 김태성 신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외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 회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훈회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감사패 수여, 케이크 커팅식, 그리고 건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로비에서는 보훈단체의 주요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건물 시공 과정 사진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새롭게 준공된 신안군 보훈회관은 압해읍 학교리 756번지에 자리 잡았다. 연면적 3355.8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이곳은 관내 7개 보훈단체의 사무실과 회의실, 문서고, 다목적홀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옥외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전에는 보훈단체별로 사무실이 분산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 한곳으로 모이면서 보훈가족의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활동의 거점이자 휴식과 소통의 공간으로 다채롭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새롭게 조성된 보훈회관이 보훈가족의 영예를 높이고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표 신안군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우리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안군 보훈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새로운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보훈가족의 복지를 증진하고 다양한 보훈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