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1직원 1사 전담제’로 기업 밀착 소통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시책인 '1직원 1사 전담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기업 현장과의 밀착 소통에 나섰다.

이 제도는 강기윤 시장이 강조해 온 시책으로, 기존에 기업이 행정기관을 찾아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의 기업 소통 제도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전담기업 배정 및 공무원 교육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제도를 시행 중이다. 전담 공무원은 상시적으로 기업 동향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해결을 지원한다.

특히 여러 부서나 기관의 협력이 필요한 복합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기업애로 원스톱 지원단'을 통해 공동 대응하며 기업의 행정적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조성환 경제일자리국장과 정규용 도시정책국장이 각각 주요 기업을 방문했다. 조성환 국장은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위치한 에스엘전자를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경영 여건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운영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활동 및 근무 환경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관계 부서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정규용 국장은 한화엔진을 방문해 기업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화엔진 측은 생산설비 확충 및 물류 효율화를 위한 공간 확보 등 도시계획적 지원의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시는 이에 대한 법적·행정적 검토를 거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성환 경제일자리국장은 “기업이 행정을 찾아오기 전에 먼저 다가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규용 도시정책국장 또한 “기업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기업들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원특례시는 앞으로도 '1직원 1사 전담제'를 통해 기업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발굴된 애로사항은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