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구조·구급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 또한 노동감독권 지방이양과 지역 현안에 대한 새로운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방본부를 비롯한 소속기관의 조직을 새롭게 정비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8월 본청 조직개편에 이은 후속 조치로, 도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대응 기능을 강화하고 소속기관별 기능 재정비를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소방본부의 조직 변화다. 기존 ‘119대응과’는 화재 대응과 구조·구급 기능을 분리·확대하여 ‘구조구급과’를 새롭게 신설한다. 기존 ‘119대응과’에는 산불 및 의용소방 전담 기능을 보강한다. 이를 통해 화재·산불 대응 및 구조·구급 분야별 전문성을 한층 높여 각종 재난과 긴급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감독 업무의 지방이양에도 적극 나선다. 관련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인력 40명을 증원하여 노동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동자 권익 보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농업 연구·지도 및 디지털 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종자·종묘 생산 기능을 농업기술원으로 일원화하는 등 농업 분야 기능 재정비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남부출장소는 남부권 기업유치와 금산엑스포 지원 기능을 확대하고, 금강수목원 재개장에 맞춰 산림자원연구소에 ‘금강수목원사무소’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수목원과 자연휴양림의 체계적인 관리·운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청남도는 조직개편 최종안을 확정하여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열리는 제372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조례안이 심의·의결되면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개편안의 상세 내용은 충남도 누리집 입법예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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