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보성군청 역도단과 소속 선수들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보성군청 역도단 소속 황인창 선수는 남자 일반부 110kg급 인상 종목에서 173kg을 들어 올리는 역량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의 꾸준한 훈련 성과가 빛나는 순간이었다.
이어 박형오 선수는 남자 일반부 85kg급 용상 경기에서 191kg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에 또 다른 기쁨을 안겼다. 박 선수의 투지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보성군청 역도단 출신으로 현재 국군체육부대 소속인 이승헌 선수는 남자 일반부 무제한급에서 더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 선수는 인상 종목에서 191kg, 합계에서 418kg을 기록하며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2004년 창단된 보성군청 역도단은 현재 이정재 감독과 6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꾸준히 각종 대회에서 입상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역도는 보성군의 주요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역도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올해에만 전국 10개 팀, 1100여 명이 보성군을 방문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이정재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하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수 보성군체육회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성군 역도를 포함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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