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창작곡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다. '그런 밤이 네게도 있었으면'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세종교육 홍보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직접 만들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어른이 된 자신이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의 자신을 찾아가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 구조를 차용했다. 수능을 앞두고 느끼는 불안과 부담감을 억지로 떨쳐내기보다, 곁에서 함께 어려움을 견디며 다시 나아갈 힘을 주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좋은 성적만을 바라는 격려를 넘어, 수험생들이 지금까지 견뎌온 시간과 노력 자체를 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힘든 순간에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작품의 기획 의도다.

이 작품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수험생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두루초등학교 이아영 교사가 작곡을 맡았으며, 나루초등학교 안수정 교사가 노래를 불렀다. 두 교사는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에도 직접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종예술고등학교의 배지원, 박서은, 오지유 학생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수험생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이들 또한 '2026년 세종교육 홍보지원단' 소속으로,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교사의 시선과 재능을 더한 콘텐츠를 제작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창작곡과 뮤직비디오는 교육 현장의 소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프로젝트다. 교사와 학생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수험생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더한다.

교실에서 시작된 관심과 애정은 음악과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확장되어 학생들의 삶을 응원하는 메시지로 전달된다. 또한, 교육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정숙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은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직접 만들고 학생들이 함께한 이번 작품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와 재능을 담은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삶을 응원하고 시민들과 공감하며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