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가 지난 16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별량면 주민자치회와 낙안면 주민자치회가 나란히 수상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 성과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별량면 주민자치회는 ‘청소년의 제안에서 세대의 실천까지’라는 주제로 발표 부문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청소년이 제안한 로드킬 예방 표지판 설치가 주민총회 의결과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실제로 구현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또한, 주민과 학생이 함께 논아트를 가꾸는 등 제안부터 실행까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모델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낙안면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청바지합창단’ 역시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라는 이름처럼, 합창단은 배움과 도전의 즐거움을 화음으로 표현하며 주민이 함께하는 일상이 공동체의 활력이 되는 감동적인 모습을 선사했다. 이는 주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별량면에서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마을을 변화시키고, 낙안면에서는 이웃의 목소리가 마을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보여주었다”며 “두 주민자치회가 사람을 잇고 마을을 움직이는 주민자치의 진정한 힘을 증명했다”고 극찬했다.
한편, 순천시는 오는 29일 ‘주민자치 새 시대, 순천이 앞장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6회 순천자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4개 읍면동의 성과 부스를 운영하고, 주민자치 관련 토론회인 ‘자치똑똑’, 화합을 다지는 ‘신명나는 자치한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통합특별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수상한 우수 사례들도 함께 공유하며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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