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 기획공연 뮤지컬‘허세 할배들의 호상이야기’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 지역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 뮤지컬 '허세 할배들의 호상이야기'가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30분과 7일 오후 3시,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거창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공연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거창문화재단은 올해도 클래식, 뮤지컬, 발레,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거창 군민에게 선보이며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뮤지컬 '허세 할배들의 호상이야기'는 거창문화원이 운영하는 '치매 이해와 공감 문화교실'을 배경으로 한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겪어온 네 명의 할아버지가 펼치는 유쾌한 황혼 코미디 작품이다.

할아버지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좌충우돌 소동 속에는 우정, 추억, 가족의 사랑,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가 녹아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창작 뮤지컬을 이끌어 온 김혜성 작곡가와 역동적인 퍼포먼스 연출로 주목받은 최철기 연출가의 만남은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다. 두 거장의 완벽한 시너지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할 전망이다.

특히, 이중 회전무대와 좌우 LED를 활용한 무대 장치는 다양한 공간과 시간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이는 인물들의 일상과 기억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장면에 따라 실시간으로 전환되는 무대와 영상은 작품의 유쾌한 분위기와 인물들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의 티켓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오는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 로비에서 현장 예매가 동시에 시작된다.

거창문화재단 예술가족으로 가입하면 1년간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