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년의 숲이 품은 평창 오대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맨발 걷기 대회가 열린다. "2026년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 대회"가 오는 24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월정사 금강교를 출발해 전나무 숲길과 일주문을 거쳐 월정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2km 코스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본격적인 트레킹에 앞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 지도를 진행한다. 숲길 쉼터에서는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걷는 즐거움에 감동과 여유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오대산 전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약 83년, 최고 370년에 이르는 전나무 1700여 그루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황톳길로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가 이어져 있어 맨발 걷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숲의 피톤치드와 오대천의 맑은 물소리, 새소리가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은 일상의 피로를 잊고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며 진정한 힐링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여가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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