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실전처럼’몸으로 체득했어요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10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이 1만 6,000여 명의 시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승강기 안전 체험, 차량 전복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사용법, 수상 안전 체험 등 50여 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득했다.

특히, 10개 프로그램을 체험한 시민들에게는 기념품으로 꿈돌이 열쇠고리가 제공되어 행사 참여를 더욱 즐겁게 했다.

안전 체험 외에도 안전생활 그림·웹툰 공모전 전시, 랜덤댄스 및 버스킹 공연, 마술·태권도 시범, AI 로봇 바둑대결, 안전네컷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 역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둘째 날인 17일에는 ‘2026년 Safe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이 열려 200명의 본선 참가 어린이들이 안전 관련 지식을 겨뤘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퀴즈왕과 안전문화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팝페라와 축하 마술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10회를 맞은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은 이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는 대전의 대표적인 안전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이 위협받지 않도록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