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늦은 퇴근이나 휴일 근무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위해 교육부가 틈새돌봄 서비스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교육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틈새돌봄 운영 기관' 정보를 학부모가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틈새돌봄이란 학부모의 갑작스러운 근무 일정 변경이나 야간 근무 등으로 인해 정규 운영 시간 이후의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야간연장 보육 및 거점형 돌봄기관을 의미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있다. 교육부는 틈새돌봄 운영 기관 검색 기능이 포함된 안내문과 포스터를 제작하여 전국 시도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 이 자료들은 학부모의 방문이 잦은 장소, 예를 들어 병원이나 약국 등에 게시되어 자녀의 예방접종이나 진료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틈새돌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학부모들이 자주 이용하는 아이사랑 포털과 누리과정 포털의 방과후 서비스 첫 화면에서 틈새돌봄 운영 기관 검색 및 신청 방법 확인이 가능하도록 누리집 환경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는 지역별 틈새돌봄 운영 기관의 명단, 신청 자격, 이용 가능 시간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기관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다.
향후 틈새돌봄 정보는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2027년 2월부터는 카카오톡의 유치원 입학 알림톡을 통해 틈새돌봄 정보 접속 주소를 안내하며,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정부24 내 국민비서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틈새돌봄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정연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절실하다"며 "정보 부족으로 틈새돌봄을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학부모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통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틈새돌봄 운영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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