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년·가족 함께 즐긴 e스포츠 축제 성황”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지난 17일 '청년 e-브릿지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년과 군민,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과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e스포츠를 매개로 청년층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개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박영희 군의원,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 현장에는 총 450여 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e스포츠 경기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이었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포함한 3개 종목에서 70팀, 약 250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0월 10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각 종목별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참가자들은 총 5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치열한 경연 끝에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는 'SG Centaurs'가, 발로란트 부문에서는 '볼빵빵햄스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FC 온라인 부문에서는 배준서 선수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축제는 게임을 즐기지 않는 방문객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레트로 오락실 게임, 보드게임, 닌텐도, 드론 체험 코너가 마련되었으며, 이벤트 게임과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e스포츠 관련 직업과 제작, 해설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진로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가평군은 연령대별 참여 여건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프로그램과 행사 공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아동,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문화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청년 e-브릿지 페스티벌은 청년과 지역, 그리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