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평군 조종면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2027년도 주민자치사업 3건을 확정했다. 지난 16일 조종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회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종성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주민총회는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주민총회로서, 주민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2027년도 주민자치사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주민자치사업 선정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총 546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1인 2표 방식으로 사업 우선순위를 정했다. 투표 결과,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지역 관광지 탐방 및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어르신 납신다' 사업이 가장 높은 우선순위를 얻었다. 이어 △아동·청소년 돌봄사업인 '화목한 식탁 시즌3'와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 및 마을 정화를 위한 '조종천 줍깅 시즌2'가 선정됐다. 이들 사업은 2027년 시행될 예정이다.
총회에 앞서 서태원 군수는 조종면 발전과 민관군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김성구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주민총회에 이어 열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색소폰,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통기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캘리그라피, 서양화, 손뜨개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두한 조종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선정된 자치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더욱 활기찬 조종면을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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