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주시 신관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7일 신관동 공원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26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신관동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총회에서는 2027년 주민총회 안건 발표와 함께 현장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다채로운 체험 부스 운영,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되어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아랑고고장구와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주민총회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총 5가지 안건이 제안됐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 조명 설치 사업, 관내 초등학생 대상 예술·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어린이 상상 공작소’ 운영, 가로수 보호막 인조 잔디 설치, 신관동 주민의 날 행사 개최, 그리고 대학로 낭만 버스킹 사업 등이다. 주민들은 현장 투표를 통해 이 안건들이 2027년도에 추진될 사업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직접 결정에 참여했다.
이어진 2부 주민화합행사에서는 기타, 댄스 등 6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려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장순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목소리를 모아 신관동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히며, “전달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연섭 신관동장은 “주민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총회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라며, “마을 발전을 위한 소중한 안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주민총회 개최에 앞서 ‘사랑의 라면 기탁식’도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공주 기부 푸드트럭 협동조합을 비롯해 신관동 주요 단체, 기업, 개인 기부자 등 다수가 참여하여 총 300박스의 라면이 기탁됐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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