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소속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6년 해외 역사 탐방 프로그램 ‘역사녹록’의 일본 탐방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번 ‘역사녹록’ 프로그램은 윤봉길 의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역사 인식과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역사 속 인물들의 고귀한 선택과 헌신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계승해야 할 가치와 미래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깊이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학습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역사를 해석하고 미래를 그려나가도록 이끄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탐방에 앞서 참가 청소년들은 지난 10월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국내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하는 사전 교육에 참여했다. 1차 교육에서는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참혹한 역사와 민족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생생하게 배웠다.
2차 교육에서는 예산 충의사와 천안 독립기념관을 찾아 윤봉길 의사의 일생과 우리 민족의 치열했던 독립운동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독립을 향한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며, 곧이어 진행될 일본 탐방에서의 역사 탐구에 대한 굳건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지난 10월 17일에는 참가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상세한 탐방 일정과 주요 활동 계획, 엄격한 안전 관리 방안 및 현지 생활 수칙 등이 구체적으로 안내되었다. 보호자들과 탐방 운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해외 역사 탐방을 위한 최종 준비를 마무리했다.
최명락 예산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역사녹록’이 청소년들에게 과거를 배우는 단순한 경험을 넘어, 역사를 통해 현재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사려 깊게 생각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현지 역사 탐방에서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의 진정한 가치를 온전히 체득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해외 역사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번 현지 역사 탐방을 통해 독립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더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