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 거제시 거류면이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나섰다.
지난 10월 16일, 거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는 거류면과 동해면 지역 농가 40여 곳이 모여 ‘2026년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 시범사업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벼 수확 이후 이루어지는 가을갈이 실천을 통해 농업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사업 참여 농가의 프로그램 이해도와 실제 이행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 현장에서는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이행 방법, 활동 증빙 절차 등이 상세히 안내됐다. 또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진 '가을갈이'는 벼 수확이 끝난 논에 볏짚을 그대로 두거나 잘게 부숴 토양과 섞는 영농 활동을 의미한다. 이 과정은 봄철 논에 물을 대기 전 볏짚의 분해를 유도하여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러한 가을갈이의 중요성은 저탄소 농업 실천의 핵심 요소로 강조됐다.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가을갈이를 이행하는 농가에게는 활동 지원금으로 헥타르당 46만원이 지급된다. 참여 농가는 사업 지침에 따라 활동 사진 등 증빙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위치 및 시간 정보가 포함된 사진 촬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농가들이 가을갈이와 같은 저탄소 영농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만들고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교육 참여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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