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31일, 경주시립도서관 마당에서 '2026 제5회 경주책인축제'가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특히 정세랑, 김겨울, 이다혜 세 명의 인기 작가들이 참여하는 북토크쇼를 개최하며 독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토크쇼는 축제의 메인 무대에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인기 소설가 정세랑 작가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는 북튜버이자 작가 김겨울, 영화 주간지 '씨네21' 기자이자 작가인 이다혜가 한자리에 모여 '독서와 삶'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북토크쇼는 단순히 작가들의 강연을 듣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질문하고 작가들이 답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독자와 작가가 한층 더 가까이에서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 다 모여'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경주책인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종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어린이 독서 골든벨과 북콘서트 같은 무대 행사와 함께, 20개 팀이 참여하는 북페어에서는 전국 출판사와 서점, 독립출판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자가 되어 참여하는 '작은 책인들의 가게', '채색놀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소영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평소 책으로만 만나던 작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온전히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주책인축제는 지역의 독서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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