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은 지역 농업인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고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의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통해 당초 4천만 원이던 사업비를 1억 원으로 6천만 원 증액, 150% 증가한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확대는 농산물 유통비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 농가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택배로 판매할 때 발생하는 배송비의 50%를 지원받는다. 농가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이는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택배비 지출액이 20만 원 미만인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금액이 예산을 초과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평창군 관내 일반농가 및 생산자단체이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단순 가공품이 지원 품목에 포함된다.
하반기 지원 신청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택배비 지원 신청서, 청구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택배 발송 증빙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신청은 2026년 1월부터 11월까지의 농산물 직거래 택배 발송 실적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 신청자는 6월부터 11월까지의 발송 실적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평창군은 신청기간 종료 후 추가 접수가 불가능한 만큼, 지원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읍·면과 협조하여 사업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미경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예산 확대가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원 대상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기간과 구비서류를 사전에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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