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0월 16일, 국민자문단 '모두랑'과 함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제5차 공간기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도시를 돌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에 대한 지혜를 모아온 '모두랑'은 시민 50명과 전문가 22명, 총 72명으로 구성된 국민참여형 자문단이다. 이번 전주 방문은 세종·대전, 경주, 서울, 부산에 이은 마지막 현장 활동으로서, 자문단은 국가상징구역에 접목할 수 있는 전통문화 요소와 시민 체험 콘텐츠를 현장에서 탐색했다.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둘러본 자문단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을 직접 체험했다. 한옥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 그리고 다채로운 음식을 경험하며 국가상징구역에 필요한 전통의 품격, 쾌적한 보행환경, 방문객 유입 요소 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답사 이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5차례에 걸친 공간기행에서 얻은 경험과 시사점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단은 국가상징구역의 공간 구성과 콘텐츠에 담아낼 제안들을 하나로 모아 '국민제안서'의 윤곽을 완성했다.
기행에 참여한 한 자문단원은 "전주 고유의 특색을 살린 체험과 전통 공간이 어우러져 도시의 전통미와 품격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전주에서의 경험을 포함해 자문단 활동을 통해 나눈 고민과 아이디어를 국민제안서에 충실히 담아 작성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청은 이번 전주 기행을 끝으로 전국 주요 현장답사를 모두 마치고, 자문단과 함께 본격적인 '국민제안서' 작업에 돌입한다. 자문단이 도출한 최종 제안서는 연말에 개최될 해단식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행복청은 이를 실제 국가상징구역 조성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상기 대통령세종집무실건립단장은 "전주는 전통문화 자산이 시민의 일상과 성공적으로 연결된 도시로, 국가상징구역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데 좋은 영감을 주는 공간"이라며 "5차례의 현장기행과 분임 활동을 통해 쌓인 자문단의 소중한 생각들이 완성도 높은 국민제안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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