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먹거리재단, 서대문구 직원 초청해 농촌체험·지역문화 교류 추진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지난 16일 서울 서대문구청 직원 30여 명을 초청해 아산의 다채로운 전통문화와 농촌을 체험하는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서대문구 간의 상호결연을 기반으로 양 지자체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아산의 풍부한 문화 및 농촌 자원을 활용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선장면 일대 마을에서 지역 특산물인 친환경 고춧가루를 활용한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에 참여하며 손맛을 익혔다. 이어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짚풀문화제를 관람하며 아산 고유의 전통문화와 생활 양식을 깊이 있게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염치읍 백암리 농가에서는 샤인머스캣 수확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농촌의 정취를 만끽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몸소 느꼈다. 이러한 체험들은 참가자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아산시와 서대문구는 상호결연도시로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아산 지역에 큰 피해를 안겼던 수해 발생 당시, 서대문구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복구 작업에 동참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재난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 돕는 굳건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음을 증명한다.

더불어 서대문구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직거래장터에 아산 지역 농가들이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도농 간의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교류 범위를 지역문화와 농촌 체험 분야로 확장함으로써, 양 지자체 간의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의 지평을 한층 넓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유지원 상임이사는 “이번 교류 행사가 아산의 전통문화와 농촌 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 및 농촌 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지역 농업 발전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