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민 남미륵사서 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한마음 모아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 남미륵사에서 열린 제35회 산사음악회에서 500여 명의 강진군민과 신도가 한자리에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선정을 한목소리로 염원했다.

지난 18일,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불교문화의 대중화와 지역사회 화합, 그리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람이 모이고 지역이 살아나는 강진'과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선정을 희망한다'는 내용의 대형 펼침막을 내걸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과 성공적인 추진, 그리고 강진군의 새로운 도약을 간절히 기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 퍼포먼스는 농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위축 등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며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어가자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세계불교미륵대종 남미륵사 주지 법흥스님은 "불교에서 자비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라며, "이번 산사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함께 나누며 강진군이 사업에 선정되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오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기원 퍼포먼스에는 강진의 발전을 바라는 군민의 간절한 염원과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향한 희망이 담겨있다"며, "군민의 한마음 한뜻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도록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을 촉진하여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만약 강진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다면, 이는 주민들의 생활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등을 통한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져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 유출 완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