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목소리 정책에 담겠다”… 유승광 서천군수, 서천 아이온뜰 아동 다과회 (서천군 제공)



[PEDIEN] 유승광 서천군수가 지역 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7일 군수실에서는 365일 24시간 아동 돌봄 거점센터인 ‘서천 아이온뜰’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초청된 가운데 다과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유 군수는 어린이들과 함께 간식을 나누며 학교생활, 방과 후 활동, 좋아하는 놀이와 체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서천에 바라는 점을 청취하기 위해 “서천에 어떤 공간이 더 있었으면 좋겠는지”, “어린이들이 더 즐겁고 편하게 생활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구했다.

‘365 24 아동돌봄 거점센터’는 맞벌이 부부나 야간·휴일 근무, 긴급 상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에게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에서는 목양지역아동센터가 ‘서천 아이온뜰’을 운영하며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 등 취약 시간대에 만 6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서천군이 추진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형 아동돌봄 체계 구축’이라는 정책 방향과 맥을 같이 한다.

군은 단순히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동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과 가족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상담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아이들의 실제 생활 경험과 필요를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아이들을 위한 정책은 어른의 시각에서만 생각하기보다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직접 듣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돌봄이 필요한 시간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이 서천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늘 들은 이야기도 세심하게 살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