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첫 지원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성취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정규 학교 교육과정 밖에서도 배움의 의지를 이어가며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의 노력과 성취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남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하고 조례와 예산 등 지원 기반을 마련한 결과다.

지원 대상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9세부터 24세 사이의 김해시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다만, 검정고시 응시일 6개월 전부터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합격일 이후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유지한 당해연도 합격자에게만 해당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청소년에게는 1인당 30만 원의 합격축하금이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 상품권은 교육, 문화, 건강, 급식 등 지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해시청 아동청소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인 ‘김해아이가’에서 가능하다. 김해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확인 후 12월 중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내년부터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시기에 맞춰 연 2회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영두 시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이번 합격축하금이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