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오는 10월 31일, 뮤지컬 '다시, 봄'의 '아지매들의 이야기' 공연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로, 김해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해 밀양문화관광재단, 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이 힘을 합쳐 제작하고 유통하는 새로운 지역 공동 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은 창원을 시작으로 밀양, 김해, 부산 순으로 이어지는 순회 공연의 하나로 기획됐다.
'아지매들의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뮤지컬 '다시, 봄'은 부산·경남 지역의 배우와 창작진이 협업하여 지역 특유의 언어와 정서를 작품 속에 녹여냈다. 무대는 삶의 중간 지점에 선 7명의 여성들이 오랜만에 떠난 여행에서 마주하는 내면의 고민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딸에서 아내로, 아내에서 엄마로 살아가며 어느 순간 자신의 이름과 꿈을 잊고 살아온 여성들. 이들은 공연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울며 '나는 누구였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한다. 작품은 이러한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영식 문화예술본부장은 "뮤지컬 '다시, 봄'은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라며 "관객들이 공연을 보며 웃고 공감하는 것은 물론, 각자의 삶에서 새로운 봄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공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뮤지컬 '다시, 봄' '아지매들의 이야기'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은 10월 31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김해시민에게는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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