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바리스타’ 일일커피숍 20일 운영 (양구군 제공)



[PEDIEN] 양구군이 오는 20일, 행아웃카페 및 해피플라워 옆 공영주차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직업재활프로그램 '꿈꾸는 바리스타 일일커피숍'을 운영하며, 동시에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꿈꾸는 바리스타' 일일커피숍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6명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음료 주문 접수부터 시작해 제조, 그리고 손님에게 제공하는 전 과정에 능숙하게 임한다.

이러한 경험은 참여 회원들의 직무 수행 능력과 더불어 타인과의 관계 형성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얻는 성취감과 사회적 자신감은 이들의 회복 과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일커피숍은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는 아메리카노와 복숭아아이스티 등 시원한 음료를 1인당 1잔씩, 선착순 15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같은 날 진행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인식도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바리스타 양성 과정 및 회원들의 활동 사진을 전시하여 정신질환의 치료와 회복 가능성을 알리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상규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장애인 회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교류를 나누며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없이 모든 구성원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