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성료 (홍성군 제공)



[PEDIEN] 충남 홍성군 광천에서 열린 '제31회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가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광천의 자랑인 토굴새우젓과 광천조미김의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로, 광천시장 100주년 기념행사 및 홍성 백반 페스타와 함께 개최되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축제는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 추진위원회, 광천전통시장상인회, 광천문화시장상인회가 힘을 합쳐 광천시장 10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홍성군 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한 홍성 백반 페스타와의 연계는 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의 핵심은 단연 지역 특산물이었다.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광천 토굴새우젓을 비롯한 각종 젓갈류와 광천김은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였다.

광천의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야간에는 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김맥존'이 운영되었으며, 수육과 새우젓 시식 코너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방문객들은 특별한 먹거리 경험을 통해 광천의 풍미를 만끽했다.

축제의 흥을 돋우는 문화 행사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전국 주부가요제 본선 무대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실력 있는 주부 참가자들이 열정적인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는 축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광천의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과 김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오랜 역사와 지역 음식 문화, 그리고 대중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융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광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여러 행사를 효과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방문객들이 광천의 먹거리와 문화를 다방면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지역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김선진 광천읍장은 “이번 축제는 광천의 자랑인 특산물뿐만 아니라 광천시장의 역사와 홍성의 음식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