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금천구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2026년 어르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복합 질환으로 인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65세 이상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자는 방문 진료비 본인부담금의 80%를 지원받게 된다. 이는 1인당 연간 최대 20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총 지원 한도는 15만 8천 원이다. 다만, 비급여 항목이나 장기요양 재택의료에 따른 추가 간호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자격 기준에 따라 실제 지원받는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방문 진료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통합돌봄 방문진료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보건소가 참여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이 집에서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에서 어르신은 본인부담금의 20%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 80%는 의료기관이 보건소에 직접 청구하여 지원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금천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내 방문진료 등록 의료기관도 현재 모집 중이다. 참여를 희한는 의료기관은 금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 기관으로 지정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이번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겪는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익숙한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건, 의료, 복지 분야의 유기적인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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