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최저주거면적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가구 28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명명되었으며, 저소득 아동가구가 더욱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지원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도배·장판 교체, 소독·방역, 청소 등 전문적인 클린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와 같은 필수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지원 가구는 약 2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가전제품 두 가지와 100만원 상당의 클린서비스 두 가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구당 총 3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매년 복권기금 8억 4천만원을 확보하여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 가구에 소독·청소 서비스를 추가 지원하는 등 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
현재 도는 지원을 받은 31개 시·군 28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와 현장의 건의사항은 전문가 자문 과정을 거쳐 향후 사업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신청 수요가 예상보다 많아 일부 가구가 지원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경기도는 내년도 사업 예산을 증액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한 공익사업으로, 저소득 아동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많은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