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는 지난 15일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경로당 임원 및 회원 등 900여 명의 시민이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은 올 한 해 각 경로당에서 진행된 활성화 사업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노인복지회관 수강생들의 발표로 이어졌다.

특히 노인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모범 노인 17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존경의 마음을 한층 높였다.

부대 행사로 마련된 전시회에서는 수채화, 사진, 한글 등 노인복지회관 수강생들의 열정 가득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박갑원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이 단순히 부양받는 존재가 아닌, 사회를 책임지고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는 주체로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후손에게 전수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노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활기찬 노후와 즐거운 여가 활동,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 보장을 위해 시민 중심의 강한 통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2026년 8월 말 기준, 3만 3237명의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통영시는 2021년 2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 친화 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노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