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 및 효율적 이용’ 전문가 초청 강연회 개최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 지역의 주요 현안인 굴 패각 등 수산부산물의 효율적인 처리와 고부가가치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수산부산물의 재활용 촉진 및 효율적 이용’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병일 통영시의회 의장, 굴수하식수협 지홍태 조합장 및 임직원, 통영시 해양산업과 조수용 과장, 굴박신장 업체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식품공학과 최재석 교수는 ‘패류 부산물 재활용 촉진 및 효율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굴 패각의 자원화와 이를 통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패류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사업 △패류부산물의 산업화 방안 △패류부산물 활용도 증진을 위한 연구 역량 및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강연회 이후 참석자들은 수산부산물 자원화 관련 현장 시설을 직접 방문했다. 패류분말 분류장치 작동 및 세척 처리 과정 시연을 참관하고, 수산부산물 자원화 운영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자원화 시설의 공정 체계도를 파악하고 탈황제 납품 과정 등을 확인하며 실질적인 산업화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영시의회 전병일 의장은 “그동안 처리 곤란으로 여겨졌던 굴 패각을 친환경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이를 새로운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통영 수산업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강연회에서 제안된 대안들을 바탕으로 통영시의회, 통영시, 수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버려지던 수산부산물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