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연이은 차량 파손 사고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이를 계기로 안전 관리 및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사고는 지난 8월 19일 오후 1시 10분, 도시철도 2호선 224정거장 건설 현장에서 안전시설물이 넘어지면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이 파손되는 일이 발생했다. 불과 보름 뒤인 9월 3일 오전 8시 10분에는 11공구 첨단대교 구간에서 가로등 이설 작업 중 가로등이 넘어져 주행 중이던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또다시 이어졌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사고 발생 직후 통합특별시는 피해 차량 차주들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고, 사과와 함께 신속하게 피해 보상을 완료했다. 하지만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통합특별시는 이번 사고들을 중대한 계기로 삼아, 공정 관리의 투명성과 시민 안전이라는 대원칙 아래 유사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모든 공사 구간의 안전 관리 계획을 전면 재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변이나 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에서 작업을 수행할 경우, 교통 통제 및 유도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작업 전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시공사와 감리단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 불감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 사항이나 안전 관련 문제를 즉시 신고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통합특별시는 이러한 점검 결과와 개선 조치 내용을 공정 관리 현황과 함께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는 입장이다.
박금화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건설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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