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통합시 첫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전남광주를 하나로” (장성군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장성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께 뛰는 성장장성, 하나되는 전남광주'라는 구호 아래,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27개 시구군에서 온 장애인 선수단과 임원 224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은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가수 김혁건 씨의 공연이 펼쳐져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개회 통고와 27개 시구군 선수단 입장이 이어졌다.

치열했던 경기 결과, 전남장애인탁구협회가 우수종목 경기단체상을 차지했다. 해남군이 으뜸상을, 보성군이 응원상을, 나주시가 질서상을, 영암군이 열정상을, 함평군이 장려상을, 구례군이 어울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산구는 특별상을 받았다. 개최지인 장성군은 파크골프 여자부에서 2위를 기록했다.

폐회식 역시 개회식과 동일한 옐로우시티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는 선수단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회의 격을 갖추기 위함이었다. 특히, 개회식 무대를 폐회식 무대로 그대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무대 설치 예산 등 3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 열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장성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장성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임원, 헌신적인 자원봉사자, 그리고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힘을 보탠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