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운영평가 ‘최우수’ 선정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전국 67개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과의 경쟁에서 운영 효율성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폐기물 처리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는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전성, 거버넌스 등 5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창원시는 안정적인 음식물류폐기물 반입 및 처리 시스템과 효율적인 시설 운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철저한 시설 안전 관리와 악취 관리 시스템 운영은 안정적이고 쾌적한 처리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창원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을 단순 처리하는 것을 넘어 사료로 생산·판매하며 연간 약 2,500만원의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는 단순 폐기물 처리를 넘어 자원화와 경제적 가치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로 평가된다.

현재 창원시는 하루 처리 용량 200톤 규모의 창원 음식물처리장과 85톤 규모의 마산 음식물처리장을 운영 중이다. 이 두 시설은 시민 생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이를 사료로 재활용하며 자원 순환 경제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창원시는 이번 '최우수' 선정을 계기로 각 시설의 우수 운영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설비 유지보수 및 안전·악취 관리 강화를 통해 처리 시설의 안정성과 자원화 효율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이번 최우수 선정은 음식물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자원화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땀과 열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처리 시설을 조성하고, 버려지는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자원 순환 도시 창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 수여식과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정책 워크숍은 오는 11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