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며 참여하는 복합문화축제 ‘나나랜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나주 나빌레라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옛 나주잠사 공장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나빌레라문화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아동부터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어린이 참여형 뮤지컬 ‘동물원에 간 고양이’다. 이 작품은 길고양이 ‘나비’가 동물원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국악 장단과 민요 선율을 작품에 녹여내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흥과 멋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동물원에 간 고양이’는 10월 30일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단체 관람을 진행하며, 31일에는 사전 신청한 일반 시민과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일반 시민 대상 공연 신청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나주문화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되는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공연 외에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상설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나빌레라문화센터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는 ‘나나 자율 놀이터’와 ‘나나 참여 마당’이 운영된다. ‘나나 자율 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보드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대형 드로잉 방명록과 흑백 영수증 포토부스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나나 참여 마당’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셀러 10팀 내외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린다. 또한 할로윈 가방과 머리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플리마켓 참여 희망자는 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축제 참여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연계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나주문화재단은 이번 ‘나나랜드’ 축제를 통해 나빌레라문화센터가 단순한 전시·공연 공간을 넘어, 가족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과 놀이를 함께 즐기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나랜드는 어린이부터 부모까지 온 가족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 축제”라며, “나빌레라문화센터가 시민들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고 즐기는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나나랜드’의 공연 일정과 체험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나주문화재단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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