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와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는 제47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복지대회를 천안시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군지회 회원과 직원, 자원봉사자, 내빈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들의 화합과 사회 참여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크게 기념식과 문화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 의지를 되새겼다. 또한, 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흰지팡이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이어 진행된 문화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노래자랑과 콩주머니 던지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딱딱한 행사장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최원혁 충효예기획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해가 더욱 높아지고,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충청남도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는 매년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지정하여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길을 찾고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데 필수적인 도구이자, 그들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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