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실버악단, 창단 30주년 기념행사 및 읍·면 노래교실 가수왕 선발대회 성료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실버악단이 창단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읍·면 노래교실 가수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판석 구례실버악단 단장을 비롯한 악단원과 읍·면 노래교실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악단의 30년 역사를 축하하고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례실버악단은 지난 30년간 지역 내 각종 행사를 위한 무료 공연과 노인복지센터에서의 나눔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주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읍·면별 예선을 통과한 22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노래교실 가수왕 선발대회에서는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과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양휘자 씨가 영예의 가수왕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강순덕 씨, 장려상은 김옥심 씨가 수상했으며, 인기상에는 노성희, 김유영, 유정은, 이경섭 씨 등 4명이 선정되었다.

정판석 단장은 “구례실버악단이 30주년을 맞기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군민들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으로 실버악단을 이끌어 오신 단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한다”며 “배움과 열정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