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무선저수지 등 55곳에 치어 10만 8천 마리 방류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관내 주요 하천 55곳에 붕어 6만 2천 마리와 잉어 4만 6천 마리, 총 10만 8천 마리의 수산종자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2026년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내수면 어족자원을 회복하고 하천 생태계 복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8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질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우량 종자가 사용되어 방류의 안정성과 효과를 높였다. 붕어와 잉어는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고 전국의 저수지, 호수, 하천에 널리 분포하는 대표적인 담수 어종이다.

특히 붕어는 수생태계 먹이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하천 생태계 균형 유지에 기여한다. 붕어와 잉어 모두 소형 갑각류, 지렁이, 수초 등을 먹는 잡식성 어류로서 내수면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어종으로 꼽힌다.

고성군은 방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식 환경이 적합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종자를 방류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방류사업의 성과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어족자원 회복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내수면 어업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